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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효능

블루베리 효능 식용법 젊음유지 항산화효과

by 잡다한아저씨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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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를 비롯한 북반구 전역에 분포하는 식물 및 열매. 이름과 달리 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진달래과 식물인데 영어로 베리라는 단어는 수분이 많은 장과(漿果)류들을 뭉뚱그려 가리킨다. 이런 베리(장과)류에 포함된 과일들 중엔 심지어 아보카도까지 있다. 꽃말은 현명과 친절이다.

 

블루베리
블루베리

 

블루베리 특징

이름은 블루베리(Blueberry)지만,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 남보라색이다. 게다가 시력 회복과 뇌세포 노화 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껍질에 고농도로 축적될수록 더욱 검은색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조차도 케바케다.

사실 수확 전 조금 덜 익은 상태에선 확실하게 파란색에 가깝긴 한데 익어서 수확되는 것들과 냉동들은 죄다 어두운 남보라색이나 검은색이 된다. 즉 안토시아닌이 더 농축된다. 참고로 자르면 포도와 유사하게 생겼는데 녹색의 속살이 들어있다.

 

 

물론 품종에 따라 보라색과 검은색의 속살이 들어있기도 하다. 또한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있고 칼슘, 철, 망간 등을 많이 함유한다. 한국에서는 2010년 무렵부터 전북 정읍, 경기도 평택을 중심으로 재배, 생산이 본격화되며, 시력에 좋다는 광고와 함께 블루베리 원액을 파는 곳도 많아졌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가 원가 절감과 미각 등을 이유로 포도 주스와 섞어 팔아 뉴스에 오르기도 하였다. 것도 그럴 것이 블루베리 열매나 그 원액은 단 맛이 약하거나 없고, (종이나 재배 환경에 따라) 떨떠름한 맛까지 나기에 (밑에서도 다루겠지만) 대중적인 호응을 위해선 좋든 싫든 당분을 첨가해야 팔리기에 시판되는 순수 블루베리 원액들 중 단 맛이 나는 것들은 거의 당분을 첨가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불만제로에서 재배지와 품종을 알 수 없는 블루베리를 강원도 화천군산으로 속이는 경우도 적지 않음을 방영하기도 했다. 실제로 화천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업자들 인터뷰를 봐도 유통 중인 물량 전부를 화천에서 수확하기 힘들며, 홈쇼핑 등지에서 판매되는 화천산 블루베리도 엉터리가 많다고 했으니 역시 주의를 요한다.

 

블루베리 효능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의 포함되어 노화방지, 치매 예방이나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사실 폴리페놀계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능력 자체는 실험으로 이미 검증이 된 사실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전자를 희생시켜 세포의 전자를 지키고 활성산소의 작용을 막는 원리이다.

 

 

다만 단순 섭취로도 인체 내부의 항산화 작용을 일으키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한 부분이다. 눈 건강과 노화에 따른 시력감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온다. 야간시야가 향상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는 야맹증에 걸렸던 게 아니라면 그 이상의 효과는 없다.

블루베리에 야간 시야 향상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모 파일럿이 집에서 보내준 블루베리 잼을 먹은 날에 출격하면 야간 전에서 항상 대단한 전과를 올리던 것에서 유래한 것인데, 사실 이 이야기 자체가 영국이 개발한 신형 레이더의 존재를 독일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 완벽한 위장을 위해 블루베리 진액을 추출하여 인간에게 임상실험한 결과 투여로부터 3시간 뒤부터 시력향상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 효과는 24시간 지속되었다는 그럴듯한 연구 결과까지 만들었던 모양이다.

 

 

어쨌든 스파이를 통해 이 블루베리에 관한 가짜 정보가 독일 측에도 전해지고, 이를 믿은 독일은 열심히 파일럿들에게 블루베리를 먹여 댄 모양인데 독일의 동맹국이었던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레이더의 존재를 감추는데 필사적이었던 영국은 이외에도 당시 독일 공군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존 커닝햄의 눈이 좋은 이유로 매일 당근을 갈아 마시기 때문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리기도 했다.

덕분에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당근 역시 눈에 좋다는 말이 21세기까지 남아있기도 하다. 모두 잘못된 유사과학이다.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자기기 사용부터 줄여야 한다. 그래도 비타민K, C 등이 풍부해서 몸에 좋은 건 확실하다.

 

블루베리 식용법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는다. 냉동과일의 경우 포장지의 주의사항을 확인한다. 세척 후 먹으라고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맛은 새콤달콤한 편이지만 강렬하지 않고 밍밍하다. 과일사탕 수준의 새콤달콤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입에 넣는 순간 어째서 밍밍하다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블루베리만 집어먹어도 맛이 있지만, 풍미가 강하지 않기에 다른 과일들과 같이 먹기도 좋다. 과육 역시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너무 무르지도 않아서 심심할 때 아작아작 씹어먹기 괜찮은 맛이다.

 

 

때문에 샐러드에 생과육이 들어가기도 하고 냉동 블루베리가 냉동과일들로 만드는 과일샐러드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분명 같은 패키지의 블루베리를 사 와서 먹는 도중에, 평범한 맛의 블루베리들만 씹히다가 갑자기 어떤 한알은 비교적 달달하고 어떤 한알은 매우 시큼한 지뢰가 들어있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다.

요구르트와 우유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로 만들어 먹거나 아니면 시리얼에 토핑해 먹는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먹을 수도 있고,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 빵, 케이크, 과자 등과 곁들여 먹어도 되고 블루베리청을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귀찮다면 그냥 우유나 요구르트에 투하해서 말아먹는 것도 방법이다.

 

 

둘 다 맛이 연하고 부드러워 잘 어울린다. 정말 귀찮다면 꿀을 뿌려 먹어도 된다. 유제품과 같이 섭취 시 칼슘 등이 오히려 영양분 섭취를 방해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식품의 항산화 능력이 20% 감소해도 유익한 효과의 80%가 남아 있으므로 여전히 건강한 조합이라는 주장도 있다.

건조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되고 제과제빵 작업에 끼워 넣어서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써먹어도 괜찮다. 물론 생과육 역시 구우면 맛이 강해지므로 빵이나 과자반죽에 생 블루베리를 넣어서 굽기도 한다.

이외에 케이크, 타르트 등의 토핑으로 쓰이기도 하며 건조 블루베리 위에 초콜릿을 입혀서 초코알을 만들 수도 있는 등, 식용법이 무궁무진한 편이다. 이외에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소스에 블루베리가 들어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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