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살이 붙게 되어 커지는 것이 바로 지방간이다. 건강한 간은 표면이 매끈하고 색깔도 선명한 반면 지방간은 노란색에 살이 쪄서 커진 상태이다.
지방간은 간 질환의 초기 증상에 해당되고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와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해독작용을 도와 간 손상을 줄여주는 전문가들이 뽑은 간에 좋은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간에 좋은 음식 하나 원두커피
원두커피는 간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간에 좋은 음식으로 WHO에서 연구결과로 원두커피가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을 늦추거나 개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발표가 되었다. 원두커피에 든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글로로겐산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지방간을 예방하고 카페올이라는 성분은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의 원두를 오래 볶으면 몸에 유익한 폴리페놀이 감소하기 때문에 라이스 로스팅으로 볶은 원두만이 간에 좋은 효능을 최대로 볼 수가 있다. 매일 두 잔의 원두커피를 마시게 되면 지방간과 간경화를 예방하고 간암 발병 확률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간에 좋은 음식 둘 호두
우리의 간은 몸에 들어온 음식이나 술에 있는 독소를 거르고 분해하는 해독작용을 한다. 하지만 간에 지방이 끼게 되면 해독작용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독소가 분해되지 못해 간에 그대로 쌓이게 된다.
이러한 간을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호두인데 호두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과 글루타티온,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것들이 간에서 만들어진 유독 물질인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해독작용을 보조하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호두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까지 있다.
호두를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하루 5개 정도로 조금씩 꾸준히 먹어야 그 효능을 볼 수 있다.
간에 좋은 음식 셋 엉겅퀴[밀크시슬]
엉겅퀴는 흔히 밀크시슬로 알려져 있다. 이 엉겅퀴에는 실리마린과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 특히 간에 좋다고 알려진 것이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다.
실리마린 성분은 간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독소가 들어오면 간 손상이 생기는데 이때 간의 독성과 손상을 예방하고 간의 기능개선과 피로해소에 좋다. 또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이미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간에 좋은 음식 넷 비트
단순한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은 별 문제가 안되지만 지방간을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생기면서 간이 썩게 되고 간경화로 발전할 수가 있다. 이 염증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트인데 비트는 보라색을 띠며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다.
베타인 성분은 간의 염증을 줄여주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해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며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혈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비트는 열에 약해서 조리 시 열을 가하게 되면 영양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샐러드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가열 시에는 15분 내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간에 좋은 음식 다섯 올리브 오일
지중해 식단의 핵심인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대장암을 예방하고 간에도 좋은 음식이다. 간이 손상된다는 것은 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인데 올리브오일을 하루 한티스푼만 먹어도 간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간에 쌓인 지방을 감소시켜 지방간을 예방하고 혈류까지 개선된다고 한다.
올리브 오일을 채소와 과일, 그리고 견과류와 생선과 함께 섭취하면 간 건강에도 좋고 지중해식 식단으로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지방간은 특별한 약이 없으며 체중감량과 금주 그리고 식습관 개선 등을 통해 치료를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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