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구경 2024 부산의 벚꽃명소 및 벚꽃 만개시기 부산벚꽃지도

 

2024 벚꽃 개화 시기

 

2024 벚꽃 개화 시기는 따뜻했던 2월의 영향 탓인지 올해는 작년보다 3-6일 정도 빠를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봄바람이 휘날리는 곳은 부산으로 3월 22일이며 이 날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포항이 3월 24일, 대구는 3월 26일, 울산이 3월 27일로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은 각 4월 3일과 4월 7일 개화 예정이다. 설렘이 가득한 계절인 봄에 흔들리는 벚꽃은 모두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기 제격이다.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하는 부산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벚꽃명소를 찾아봤다.

 

맥도 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

 

맥도 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

 

맥도 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

 

부산 강서구 대저2동 1200-32

 

 

맥도생태공원과 대저생태공원은 낙동강변 30리 벚꽃길로 이어져있다. 무려 30리의 긴 길이 아름다운 벚꽃터널로 이어지며 해마다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라는 행사도 개최가 된다.

 

 

올해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하구 하단 가락타운

 

사하구 하단 가락타운

 

사하구 하단 가락타운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 233

 

 

가락타운은 1단지부터 3단지까지 있는데 1단지는 터널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안에 벚꽃이 있고 2단지와 3단지 사이에 벚꽃 터널이 가장 풍성하고 예쁘다.

 

 

강변 아파트와 하단포구를 지나면서 가락타운 벚꽃 터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구포제방뚝길

 

구포제방뚝길

 

구포제방뚝길

 

부산 사상구 삼락동 낙동제방 벚꽃길

 

 

구포 뚝 길로 더 잘 알려진 이 긴 벚꽃 터널의 정식명칭은 낙동제방 벚꽃길이며 인도로만 구성되어서 산책하기가 더욱 좋다.

 

 

뚝길의 옆으로 이어지는 잔디밭엔 벚꽃 외에 조팝나무, 개나리, 복사꽃 등 여러 꽃들이 함께 피어서 여러 꽃들을 구경할 수 있고 낙동제방벚꽃길 일면 구포뚝길에서 꽃길의 진수를 느낄 수가 있다. 벚꽃철에 유명한 벚꽃 명소 중에 도시에서 이처럼 길이 잘 가꾸어져 걷기 좋은 곳은 아마도 이곳이 최고일듯하다.

 

개금벚꽃데크길

 

개금벚꽃데크길

 

개금벚꽃데크길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635

 

 

주택가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개금벚꽃문화길은 주택과 도로, 데크길과 벚나무가 가까이 붙어있어 넓은 길 양옆을 벚나무가 채우고 있는 다른 벚꽃명소들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다.

 

 

데크길 위에서 아래 주택가를 바라보면 아련하고 레트로한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고 주택가에서 데크길 쪽으로 위를 바라 모면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가 있다. 부산 특유의 높은 지형이 매력적인 곳으로 해가질 때 가로등이 켜지면 일본감성도 느낄 수가 있다.

 

동대신 삼익아파트

 

동대신 삼익아파트

 

동대신 삼익아파트

 

부산 서구 대영로 73번 길 39

 

 

동대신 삼익아파트는 일반적인 시민공원과 생태공원 같은 전형적인 벚꽃 명소와는 달리 아파트 단지 내에 벚꽃길이 길게 펼쳐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은 외부인에게 개방된 장소이긴 하지만 공원이 아니다 보니 다른 벚꽃 명소들보다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장소로 벚꽃만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적다.

 

영도 동삼해수천 해양로

 

영도 동삼해수천 해양로

 

영도 동삼해수천 해양로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26-9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주차장에 주말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부산의 벚꽃구경하기 좋은 숨은 명소이다. 영도동삼해수천은 네비에 검색하면 나오지 않아 아미르 공원 또는 부산 영도구 해양로 412라고 검색해서 가면 된다.

 

 

부산 영도 동삼해수천은 동삼현식지구 입구에 조성된 U자형 길로 국제크루즈터미널 선착장 정류장에 내리면 제1호 교부터 순서대로 산책할 수 있다. 중간에 데크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하천을 따라 벚꽃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부산민주공원

 

부산민주공원

 

부산민주공원

 

부산 중구 민주공원길 19

 

 

민주공원 내에 조성된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은 부산에서 여러 시민들이 뜻을 모아 부마민주 항쟁 20주년인 1999년 10월 16일에 개관하여 더 의미가 있는 곳이다.

 

 

공원광장에서 민주공원과 대한해협 전승비 방면으로 조금만 따라 올라가면 겹벚꽃 동산을 만날 수 있는데 테이블과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피크닉 하기에 좋다. 산책로를 조금 더 따라 올라가면 대한해협 전승비가 나오는데 이쪽은 아래에 비해 한결 한산하다. 그리고 대한해협 전승비 쪽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면 겹벚꽃 터널을 만날 수가 있다.

 

화명수목원

 

화명수목원

 

화명수목원

 

부산광역시 북구 산성로 299

 

 

동절기 09:00~17:00 / 하절기 09:00~18:00

이곳은 입구 숲전시실 옆에 화장실이 하나 있고 수목원 끝자락 쪽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는데 중간 지점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볼일 미리 보고 산책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명수목원에 들어서면 아치형 다리에서부터 물소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개나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부산 화명수목원은 수목원인만큼 벚꽃 외에도 다양한 식물들과 꽃을 볼 수가 있다.

 

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천 시민공원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 451

 

 

부산에서 벚꽃 산책길로 가장 유명한 온천천은 연제구부터 동래구와 금정구까지 이어지는 길로 온천천 양쪽으로 벚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다. 벚꽃이 만개하기 전에 방문하면 동백꽃과 벚꽃의 조합을, 또 조금 늦게 방문하면 유채꽃과 벚꽃의 조합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온천천은 벚꽃만이 아니라 유채꽃밭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유채꽃과 벚꽃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온천천 카페거리가 있어 커피 한잔을 즐기면서 벚꽃구경이 가능하다. 벚꽃으로 유명한 온천천변에 벚꽃관광객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안락동 주택가에 2011년 경부터 작은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카페거리가 형성하게 되었다.

 

황령산 벚꽃길

 

황령산 벚꽃길

 

황령산 벚꽃길

 

부산 연제구 연산동 산 181-22

 

 

황령산으로 가는 넓은 차도 양옆 길가를 따라 벚꽃이 만개한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황령산은 전망쉼터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갈 수 있어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부경대 대연 캠퍼스

 

부경대 대연 캠퍼스

 

부경대 대연 캠퍼스

 

부산 남구 용소로 45

 

 

부경대 내 카페 파라다이스 앞에 벚꽃나무가 보이는 길목에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벚꽃명당이다.

 

 

그리고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벚꽃은 해가 지고 곳곳에 설치된 조명이 켜지면 더 분위기 있는 벚꽃구경을 할 수 있다. 부경대 캠퍼스는 부산에서는 흔하지 않은 평지 캠퍼스로 산책하기에 적합하며 대학생들의 청춘을 느낄 수가 있어 더 좋다.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부산 수영구 남천동 148-8

 

 

삼익비치 아파트는 부산의 은마아파트라고 불리며 부산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형형색색의 아파트 외관의 색과 더불어 길 전체가 벚꽃 나무가 이어져 있어서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 벚꽃 터널을 형성한다. 하지만 공원이 아니라 지나가는 차와 사람들로 인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곳이다.

 

 

이 벚꽃터널을 가진 삼익비치아파트는 수년 전부터 재개발이 들어간다고 했고 몇 년째 미뤄지고 있다가 올해 재건축 교육 환경평가 사업 승인을 받아서 재건축에 속도를 낸다고 해서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단지 내의 가로수가 모두 벚꽃 나무이고 아파트 역사와 함께 한 벚꽃나무이기에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나무의 크기가 꽤 커서 해마다 봄철이 되면 벚꽃이 꽤 풍성하게 피어나며 좁은 아파트 도로에 풍성한 벚꽃잎들이 터널을 만들어 이국저적인 풍경을 만날 수가 있어 이제는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소개가 되고 있다.

 

해운대 마리나아파트 단지

 

해운대 마리나아파트 단지

 

해운대 마리나아파트 단지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15

 

 

그린레일웨이를 따라가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대우마리나가 나온다. 그린레일웨이는 산책코스로 참 좋아서 밤낮으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버스 타고 오게 되면 부산문화여고역이나 동백역에서 내려서 가면 되고 지하철은 동백역에서 내리면 되고 차로 올경우에는 대우마리나 3차 아파트를 찾아오면 된다.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 달맞이길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해운대 달맞이길은 달맞이고개, 달맞이언덕, 해월정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곳으로 계절마다 각기 다른 색을 보여주는 곳이다.

 

 

입구 달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해가지면 불이 켜져 포토존이 되어준다. 봄이 되면 해운대 벚꽃 명소로 유명해지지만 평소에도 부산 드라이브 코스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고 맛집이나 카페 등 먹거리가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해변 열차와 스카이 캡슐이 생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하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나지막한 전망대가 하나 나타나는데 아래쪽으로는 스카이 캡슐과 해변 열차가 지나다니는 것도 볼 수가 있다. 아래쪽에서 어울마당까지 걸어서 편도 약 30분 거리라서 힘들면 다시 돌아 내려가도 좋다.

 

장안사 가는 길(기룡마을)

 

장안사 가는 길(기룡마을)

 

장안사 가는 길(기룡마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로 67-4

 

 

부산 도심을 떠나 기장군에 벚꽃 명소가 있는데 바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장안초등학교 앞 도로에서부터 장안사까지 가는 길목에 벚꽃나무가 터널은 만들어주어 장안사까지 구불구불 벚꽃길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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