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국내 이색 여행장소 3곳

겨울여행으로 국내에서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장소가 있어 몇 군데 찾아봤다. 한파가 닥쳐 추위가 몰려와도 겨울이 아니면 볼 수가 없는 풍경이 있기 때문에 추위를 감수하고서도 갈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에 좋은 곳이 많지만 알고 있고 가 본 곳 중에 가장 신비롭고 겨울에 가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곳으로 골라봤다. 가족과 친구들과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이니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다 같이 한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듯하다.

 

발왕산

 

상고대가 활짝 피는 발왕산

 

소재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산 142

 

 

높이 1,458 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딸린 산으로 동쪽 계곡에는 송천이 심하게 곡류하며 남쪽으로 흐르고 남서쪽 비탈면에서는 봉산천이 발원한다. 정상 일대에는 주목과 산철쭉이 자라고 북동쪽 횡계리의 고위 평탄면에서는 고랭지채소 재배 및 목축이 이루어진다.

북쪽의 경사가 완만한 용산리 일대에는 용평스키장이 조성되어 있고, 동서방향으로 지나는 영동고속국도와 연결된다.

 

 

등산코스는 발왕산구름길코스와 발왕산엄홍길코스 그리고 발왕산용산리코스 이렇게 3가지 코스가 있다. 발왕산구름길코스는 난이도가 보통이며 정상까지 2시간 28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스길이는 4.7km이며 고도는 1,455m 정도이다. 발왕산엄홍길코스는 난이도가 보통으로 정상까지 2시간 17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스길이는 5.2km이며 고도는 1,455m이다.

 

마지막 코스인 발왕산용산리코스는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다른 코스보다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 코스길이는 5.8km이며 고도는 1,430m이다. 겨울이면 눈부신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관령 최고의 여행지로 겨울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발왕산에는 상고대가 활짝 핀다.

 

 

그래서 추워도 상고대를 구경하러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끌리듯 찾게 되는 겨울철 풍경의 여행지이다. 발왕산은 등산으로도 가능하지만 겨울에는 케이블카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왕복 7.4km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길이로 정상까지는 약 18분 정도 소요되며 케이블카에 탑승해야 발왕산의 겨울왕국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해발 1,458m 발왕산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가 있다.

 

발왕산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소재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문의 : 033-330-7423

영업시간 :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네이버예매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네이버 예매

 

요금 : (왕복) 대인 25,000원 소인 21,000원 (편도) 대인 21,000원 소인 17,000원

홈페이지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홈페이지

 

발왕산 케이블카는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이어진 왕복 7.4km의 케이블카이다.

 

 

이는 국내 최대 길이로 드래건 플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드래건 캐슬 하 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주 국민힐링파크

 

경주에서 즐기는 얼음카누

 

경주 국민힐링파크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1280-8

 

 

영업시간 : 10시부터 18시까지

문의 : 010-4288-9975

인스타그램 : 

 

경주 국민힐링파크 인스타그램

 

입장료 : 22,000원 / 네이버 예약 13,900원 [키즈눈썰매, 새우와 빙어체험, 토끼얼음섬 먹이 주기, 사계절롤러썰매, 가족눈놀이장, 두레박 또는 카누 포토존]

네이버예매 : 

 

경주 국민힐링파크 네이버예매

 

주차 : 주차가능[무료]

 

경주 국민힐링파크

 

국민힐링파크에서는 토끼섬 얼음축제를 즐길 수 있다. 토끼섬에서 카누를 타고 빙벽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누 체험 이용 시간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2인에서 4인은 30,000원, 5인에서 6인은 50,000원으로 입장료와는 별도이다.

 

 

온통 빙벽으로 가득한 이곳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전국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체험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나기 좋은 장소로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새우와 빙어잡이체험을 할 수가 있으며 눈썰매를 탈 수도 있다.

그리고 토끼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며 가까이에서 토끼를 만질 수도 있다. 겨울간식인 고구마와 밤을 구워 먹을 수도 있고 눈으로 눈오리와 눈사람도 만들어볼 수가 있다.

 

삼양라운드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눈을 볼 수 있는 삼양라운드힐

 

소재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운영시간 : 매일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문의 : 033-335-5044

홈페이지 : 

 

삼양라운드힐 홈페이지

 

이용요금 :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단체-30인이상) 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 / 만 65세 이상, 장애인 4~6급 9,000원 36개월 미만, 장애 1~3급, 생활보호대상자인학생 무료

네이버예매 : https://map.naver.com/p/search/%EC%82%BC%EC%96%91%EB%9D%BC%EC%9A%B4%EB%93%9C%ED%9E%90/place/13175433?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 dh

 

삼양라운드힐 홈페이지

 

주차 : 주차가능

 

삼양라운드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삼양라운드힐은 해발 850~1,470m의 공해 없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유기초지 목장이자 동양 최대의 목장이다. 600만 평의 푸른 초원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는 동물들과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풍력 발전기는 자연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드넓은 목초지에서 펼쳐지는 양몰이공연은 삼양라운드힐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국내유일의 공연이며, 송아지 우유주기체험, 양, 타조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욱이 겨울이 되면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이는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눈을 볼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유명하다.

 

 

삼양라운드힐은 지난 1972년부터 초지를 개간해 목장을 개척했는데 삼양식품은 이곳에서 키워진 건강 소들로부터 직접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2007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 곳으로 여름에는 푸른 초원에서 뛰노는 동물을 볼 수 있고 겨울에 방문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쌓여있는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신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차량을 이용해 목장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수많은 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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